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자 교육 찬반 논쟁 (문단 편집) == 최근 [[공교육]]에서의 한자·한자어 == [[한문교육과|한문과]]에서 [한자, 한자 어휘, 한문]을 담당한다. [[한자능력검정시험]] 주최 기관이자 국어 교육 정상화를 주창하는 법인 기관도 다름 아닌 [[한국어문회]]이다. [[공무원 시험]]이나 (과거) 수능 국어에서도 한자 관련 어휘나 고사성어가 국어과 하에 출제됐다. 7차 교육과정 시기에는 국어과 국정 교과서에 한자어 학습 활동을 포함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2009 개정 교육과정 각론[* 통칭 2011 교과 개정 교육과정이다.]이후로는 [[한자성어]]까지 '한문과'로 통폐합됨에 따라 '''지금은 국어과에서는 아예 한자 관련을 깊게 다루지는 않는다'''. [[수능]]에서도 2011 교과과정이 적용된 2017학년도부터 한자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자성어 고르기 유형은 삭제됐으며, 지문에 '밑줄 친 낱말과 바꿔 쓸 수 있는 어휘' 유형만 남겨놓고 있다. 이에 따라 한자 관련 학습은 자연스럽게 대학 입시에서 그 중요성이 떨어졌다. 한문·한자는 [[7차 교육과정]] 시기까지만 해도 필수 과목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2009 개정 교육과정]] 총론이 적용된 세대까지도[* 2011~2013학년도 고교 신입생에 해당한다.] 선택과목이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 가르치는 도덕, 기술·가정와 비슷한 위상인 제2 과목쯤으로 인식되었다. 제2외국어 1과목과 한문 과목을 중고등학교에서 각각 1년씩 가르치던게 7차 교육과정과 2009 개정 총론 시기의 일반적인 교육과정 운영 방식이었다. 2016년 11월 [[헌법재판소]]가 '한자 교육 필수화는 헌법불합치'라는 결정이 내려지면서, 이후 온 초중등학교에게 한자 미선택화 가능성을 인식하게 되었는데, 이후로 사실상 한자 교육을 선택과목화하는 학교가 거의 없어졌다고 봐도 좋다. 사실 한자와 한문은 원래도 선택과목이었으나 헌재 결정의 파장이 교육계, 입시계까지의 퍼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Z세대]] 교육과정부터 점차 재량 과목으로 격하됨에 따라 아예 한문 교과를 개설하지 않는 학교가 우후죽순 생겨나자 지금은 음악·미술·체육보다 보기 힘든 과목이 되었고, 일부 초등학교에서나마 재량 교과로 채택한다. 그러다가 2020년대부터 한자 어휘력 부족으로 인한 각종 이슈가 떠올랐고, 학생들이 전반적으로 '학습용어(학습도구어)'[* 사회, 과학, 수학, 역사 등 타 교과에서 다루는 교과용어를 의미한다.]에 관한 역량이 매우 떨어지면서 수업 자체를 이해 못하는 현상이 대두되었다.[* 大·中·小와 같은 매우 기초적인 한자부터 東·西·南·北 같은 단위, 심지어 요일이나 년월일마저 읽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실제로 한 논문 보고서[* [[KCI]] 등재 한 논문([[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721991|안세현. (2021). 중학교 한문 교과서에서의 '학습 용어' 구현 양상에 관한 연구-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를 중심으로. 漢字漢文敎育, 1(50), 155-192.]])의 제안]에서 현 사회문제를 해소하려면 '학습용어(학습도구어)'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언한 적도 있다. 교육계도 인지했는지 2025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 한문과에 [[2022 개정 교육과정/한문과/고등학교/언어생활과 한자|<언어생활과 한자>]]라는 과목을 신설했다. 이는 한문과의 융합선택과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